I5 · [조망] 예측의 직교성에서 효율성과 자산가격으로#

같은 수요 평균을 서로 다른 모형에서 추정한다#

I2에서 쓴 네 경제상태를 다시 보겠습니다. 수요는 \(Y=(1,3,2,6)\)백만 단위이고 상태확률은 각각 \(1/4\)입니다. 평균 수요는 \(\mu=3\). 독립 표본의 평균으로 추정하면 한 관측이 평균 추정에 주는 중심화된 변화는

\[ \phi=Y-\mu=(-2,0,-1,3),\qquad E\phi=0,\qquad E\phi^2=\frac{4+0+1+9}{4}=\frac72. \]

그런데 상태확률이 자유롭게 바뀌는 모형과 두 집단의 비율만 바뀌는 모형은 같은 추정 문제가 아닙니다. \(h=(-1,-1,1,1)\) 방향으로만 확률이 움직인다고 하자. 작은 \(t\)에서 \(p_j(t)=(1+th_j)/4\)이며 \(|t|<1\)이면 모두 양수입니다. 합은 1이고

\[ \left.\frac d{dt}E_tY\right|_{t=0} =E[Yh]=\frac{-1-3+2+6}{4}=1. \]

\(Eh^2=1\)이므로 이 한 방향 모형의 도함수는 \(\phi_{\rm restricted}=h\)로 표현됩니다. 분산은 1입니다. 전체 확률모형에서의 표현자 \(Y-3\)\(h\)의 span으로 사영한 결과입니다. 더 강한 모형 가정이 더 작은 효율성 경계를 주는 이유를 네 숫자로 확인했습니다. 데이터가 알려 준 정보와 연구자가 가정으로 제한한 모형을 함께 기록해야 합니다.

네 상태에서 전체모형의 영향함수 -2 0 -1 3과 제한모형의 영향함수 -1 -1 1 1을 비교

그림 173 가로축은 상태 번호, 세로축은 평균 수요의 변화 단위다. 제한모형 표현자는 전체모형 표현자의 사영이다. 그림에서 분산이 줄었다는 사실은 제한모형이 실제 경제를 올바르게 설명한다는 증거가 아니다.#

이 장은 준모수 통계와 무한상태 자산가격의 조망입니다. 접공간에서의 사영·Riesz 표현, 편향의 곱 구조, 유한상태 무차익거래와 최소노름 가격결정은 직접 증명합니다. 반면 이 기하를 모든 정칙 추정량의 점근 하한으로 연결하는 convolution·국소점근최소최대 정리와 무한상태 금융의 위상 조건은 외부 이론으로 명시합니다. 수치실험을 그 외부 정리의 증명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확률모형의 접공간과 경로미분#

기준분포 \(P\)에서 평균 0 제곱적분가능 함수의 공간을 \(L_0^2(P)\)라 합니다. 매끄러운 부분모형 \(P_t\)의 점수 \(s\)는 확률밀도에 대한 일차 변화입니다. 일반적인 정확한 조건은 공통 지배측도에 대해

\[ \int\left(\sqrt{p_t}-\sqrt p-\frac t2s\sqrt p\right)^2=o(t^2), \qquad s\in L_0^2(P) \]

라는 이차평균 미분가능성입니다. 유한상태의 \(p_j(t)=p_j(1+ts_j)\)는 모든 \(p_j>0\), \(Es=0\)일 때 이 조건을 만족합니다.

가능한 양방향 경로의 점수들이 만드는 닫힌 선형포를 접공간 \(\mathcal T\)로 정의합니다. 따라서 이 정의의 \(\mathcal T\)는 닫힌 부분공간입니다. 일방향 제약의 접원뿔과 혼동하지 않습니다. 모든 양의 유한상태 확률을 허용하면 \(\mathcal T=L_0^2(P)\)이고, 첫 예의 제한모형에서는 \(\mathcal T=\operatorname{span}(h)\)입니다.

목표 범함수 \(\Psi(P)\)가 각 경로에서 미분가능하고, 그 도함수가 점수만으로 정해지는 유계 선형함수 \(\dot\Psi:\mathcal T\to\mathbb R\)로 연장된다고 하자. 그러면 I2의 Riesz 표현으로 유일한 \(\phi\in\mathcal T\)가 있어

\[ \dot\Psi(s)=E[\phi s],\qquad s\in\mathcal T. \]

\(\phi\)를 정준기울기 또는 효율적 영향함수(EIF)라 합니다. 다른 \(b\in L_0^2(P)\)가 같은 모든 도함수를 표현하면 \(b-\phi\perp\mathcal T\)이고

\[ E b^2=E\phi^2+E(b-\phi)^2\ge E\phi^2. \]

이 최소분산 표현자 성질은 순수한 Hilbert 공간 정리입니다. 아직 임의의 통계추정량이 이 표현자를 영향함수로 갖는다는 결론은 아닙니다.

유한차원 점수벡터 \(S\), 가역 정보행렬 \(I=E[SS^T]\), 목표의 도함수 벡터 \(a\)이면 \(\phi=a^TI^{-1}S\)이고 \(E\phi^2=a^TI^{-1}a\). E4의 Cramér–Rao 식이 복구됩니다. 정칙 점근선형 추정량이

\[ \sqrt n(\widehat\Psi-\Psi(P)) =\frac1{\sqrt n}\sum_{i=1}^n b(W_i)+o_P(1) \]

이며 모든 국소 경로에 대해 올바르게 반응한다는 조건 아래 \(b\)는 위 도함수를 표현해야 합니다. 따라서 분산은 \(E\phi^2\) 이상입니다. 더 일반적인 정칙 추정량의 극한분포가 \(N(0,E\phi^2)\)와 독립 잡음의 합성곱이라는 결론에는 LAN와 적절한 정칙성 가정이 더 필요합니다. 제곱손실의 국소점근최소최대 하한도 동일한 정칙 실험 조건에서 읽습니다. 한 점에서만 빨라지는 Hodges형 추정량은 국소 대안 전체에서 정칙이라는 조건을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 외부 연결은 Kosorok의 준모수 추론 교재를 따릅니다.

점수를 잔차화하면 무엇을 통제하는가#

관심모수 \(\theta\)의 점수 \(S_\theta\)와 방해모수 접공간 \(\mathcal T_\eta\)가 있다고 하자. 정보가 중복되는 부분을 제거한 점수는

\[ S_{\rm eff}=S_\theta-P_{\mathcal T_\eta}S_\theta. \]

\(\theta\)가 스칼라이고 \(I_{\rm eff}=E S_{\rm eff}^2>0\)이면 정준기울기는 \(\phi=I_{\rm eff}^{-1}S_{\rm eff}\)입니다. 여기서는 전체 접공간이 \(\overline{\operatorname{span}(S_\theta)+\mathcal T_\eta}\)이고 방해모수 방향에서 목표 도함수가 0이라고 가정합니다. \(\mathcal T_\eta\)가 유한 점수벡터의 span이면 보통의 가중 최소제곱 잔차화이며, E4의 효율정보FWL의 같은 사영 계산입니다.

예를 구체화하자. 부분선형모형

\[ Y=\theta_0D+g_0(X)+\varepsilon,\qquad E[\varepsilon\mid D,X]=0,\qquad D=m_0(X)+v,\quad E[v\mid X]=0 \]

에서 \(Y\)는 수요, \(D\)는 표준화 가격, \(X\)는 관측 통제변수입니다. \(J=Ev^2>0\)라 합시다. 조건부 Gaussian·상수분산 \(\sigma^2\)를 추가한 모형의 점수는 \(S_\theta=D\varepsilon/\sigma^2\), 함수경로 \(g_t=g_0+ta\)의 점수는 \(a(X)\varepsilon/\sigma^2\)입니다. 방해점수가 단순히 \(a(X)\)인 것은 아닙니다. 투영의 오차제곱은

\[ E\left[\frac{\varepsilon^2}{\sigma^4}(D-a(X))^2\right] =\frac1{\sigma^2}E(D-a(X))^2 \]

이므로 최소의 \(a\)\(m_0(X)\). 따라서 \(S_{\rm eff}=v\varepsilon/\sigma^2\), \(I_{\rm eff}=J/\sigma^2\), \(\phi=v\varepsilon/J\), 경계는 \(\sigma^2/J\)입니다. \((D,X)\)의 미지 분포가 만드는 점수는 조건부 평균 0인 오차점수와 직교합니다.

이분산 모형에서는 위 비가중 잔차가 효율적이라고 일반화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알려진 조건부분산 \(\sigma^2(D,X)\)의 Gaussian 평균 모형에서는 \(a_*(X)=E[D/\sigma^2\mid X]/E[1/\sigma^2\mid X]\)라는 가중 조건부 평균이 나옵니다. 어떤 확률모형을 놓았는지가 효율성의 일부입니다.

Neyman 직교성은 일차 편향을 지운다#

추정용 모멘트를 \(\psi(W;\theta,g,m)=(D-m(X))(Y-\theta D-g(X))\)로 놓겠습니다. 여기서 기대값은 진짜 분포를 고정하고 계산합니다. \(a=\widehat g-g_0\), \(b=\widehat m-m_0\)를 고정함수로 보면

\[ \psi(W;\theta_0,\widehat g,\widehat m) =(v-b)(\varepsilon-a)=v\varepsilon-va-b\varepsilon+ab. \]

\(E[v\mid X]=E[\varepsilon\mid X]=0\)이므로

\[ E\psi(W;\theta_0,\widehat g,\widehat m)=E[ab]. \]

\(a\)만 움직이거나 \(b\)만 움직일 때 일차 도함수가 0입니다. 이것이 Neyman 직교성입니다. \(|Eab|\le\|a\|_2\|b\|_2\)이므로 \(\sqrt n\|a\|_2\|b\|_2=o_P(1)\)이면 이 편향은 일차 극한에서 사라집니다. 각각 \(o_P(n^{-1/4})\)는 충분조건 하나이며 한쪽이 더 빠르면 다른 쪽은 더 느려도 됩니다. 단순 \(O_P(n^{-1/4})\) 둘만으로는 \(o_P(1)\)이 되지 않습니다.

구조적 g와 m의 오차 크기에 따른 모멘트 편향 ab가 한쪽 오차를 고정할 때 선형으로 변하는 그래프

그림 174 \(EX^2=1\), \(a(X)=aX\), \(b(X)=bX\)에서 모멘트 편향은 정확히 \(ab\)다. 선은 학습기 성능을 가정한 Monte Carlo 결과가 아니라 계산한 모집단 항등식이다. 추정량 편향은 추가로 모멘트의 \(\theta\) 도함수로 나누어야 한다.#

직교성만으로 효율성까지 얻지는 않습니다. 비상수 양의 함수 \(w(X)\)를 곱한 \(w(X)(D-m)(Y-\theta D-g)\)도 같은 두 일차 도함수가 0입니다. \(v,\varepsilon\)\(X\)와 독립이고 동분산이면 정규화한 영향함수의 분산은

\[ \frac{\sigma^2}{J}\frac{Ew^2}{(Ew)^2}\ge\frac{\sigma^2}{J}, \]

비상수 \(w\)에는 엄격한 부등식입니다. 직교 모멘트가 반드시 EIF라는 동치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교차적합은 학습에 사용하지 않은 관측에서 이 모멘트를 평가합니다. 한 평가 fold의 학습표본을 조건으로 두면 \(a,b\)가 고정되고, \(va\)의 조건부 평균은 0입니다. 추가로 \(E[v^2\mid X]\le C\)이면 평가표본 크기 \(n_f\)

\[ E\left[\left(\frac1{\sqrt{n_f}}\sum_{i\in f}v_i a(X_i)\right)^2\middle|\text{학습표본}\right] \le C\|a\|_2^2. \]

따라서 nuisance 일치성이 이 항을 작게 합니다. \(b\varepsilon\)도 같은 방식입니다. \(ab\)의 평균은 여전히 \(Eab\)이며 교차적합이 이를 0으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 중심화된 변동에는 예컨대 \(\|ab\|_2=o_P(1)\) 같은 조건을 함께 둡니다. 고정된 유한 fold 수에서 각 fold를 이렇게 통제한 뒤 합칩니다. 서로 다른 fold 전체가 독립이라고 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nuisance의 품질·적분가능성·\(J>0\)은 별도로 남습니다. DML 원논문은 직교 모멘트와 교차적합의 역할을 구분합니다.

실무에서 직접 학습하기 쉬운 것은 \(g_0\)보다 \(\ell_0(X)=E[Y\mid X]=\theta_0m_0(X)+g_0(X)\)입니다. 부분화 모멘트는

\[ (D-\widehat m)\{Y-\widehat\ell-\theta(D-\widehat m)\}. \]

\(\delta\ell=\widehat\ell-\ell_0\), \(b=\widehat m-m_0\)일 때 그 평균 편향은 \(E[b\delta\ell]-\theta_0E[b^2]\). 구조적 \(g\) 버전의 \(Eab\)와 정확히 같은 식이라고 쓰지 않습니다. 아래 구현은 이 부분화 버전을 사용합니다.

import numpy as np
rng=np.random.default_rng(445)
n=1200; X=rng.normal(size=(n,8)); v=rng.normal(size=n); eps=rng.normal(size=n)
m0=X[:,0]+.5*X[:,1]**2; g0=.5*X[:,0]**2+X[:,1]
D=m0+v; Y=D+g0+eps; ell0=m0+g0
F=np.column_stack([np.ones(n),X,X[:,0]**2,X[:,1]**2])
fold=np.arange(n)%2; mh=np.zeros(n); lh=np.zeros(n)
for k in range(2):
    tr=fold!=k; te=~tr
    # Fit only on the other fold; penalty and basis are fixed in advance.
    penalty=np.diag(np.r_[0.,np.full(F.shape[1]-1,10.)])
    coef=np.linalg.solve(F[tr].T@F[tr]+penalty,F[tr].T@np.column_stack([D[tr],Y[tr]]))
    mh[te],lh[te]=(F[te]@coef).T
vr=D-mh; yr=Y-lh
theta=vr@yr/(vr@vr); oracle=v@(Y-ell0)/(v@v)
influence=vr*(yr-theta*vr)/np.mean(vr**2)
se=np.sqrt(np.mean(influence**2)/n)
assert np.isfinite(theta) and se>0
print('cross-fit estimate, empirical SE, oracle:',theta,se,oracle)
# Finite-sign population: exact product-bias identity, without sampling error.
signs=np.array(np.meshgrid([-1.,1.],[-1.,1.],[-1.,1.])).reshape(3,-1)
x,vv,ee=signs; aa=.2*x; bb=.3*x
assert np.allclose(np.mean((vv-bb)*(ee-aa)),.06)
cross-fit estimate, empirical SE, oracle: 1.0131468046914653 0.026962550144001562 1.011680759134082

식별된 범함수라도 유계 표현자가 없을 수 있다#

밀도의 한 점 값 \(p(x_0)\)을 생각해 봅시다. 밀도는 a.e. 동치류이므로 우선 연속 버전을 갖는 모형처럼 점값이 잘 정의되는 조건을 지정합니다. \([0,1]\) 위 균등분포, \(x_0=1/2\)에서 \(\kappa(u)=(1-|u|)_+\), \(0<a<1/2\)라 놓고

\[ s_a(x)=a^{-1/2}\kappa((x-x_0)/a)-\sqrt a \]

를 택하면 \(Es_a=0\), \(\|s_a\|_2^2=2/3-a\)이지만 \(s_a(x_0)=a^{-1/2}-\sqrt a\to\infty\). 각 고정 \(a\)에서 충분히 작은 \(t\)에는 \(p_t=1+ts_a\)가 양의 연속 밀도입니다. 점밀도의 도함수는 \(s_a(x_0)\)이므로 \(L^2\) 노름에 유계일 수 없습니다. 정준기울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통상적인 비모수 정칙 실험에서 이것은 모든 국소 대안에 안정적인 \(\sqrt n\)-정칙 추정을 막는 원인이 됩니다. 한 특별한 분포에서 빠른 추정량을 만들 수 없다는 주장과는 다릅니다. 1차원에서 두 번 매끄러운 밀도를 보통의 이차 커널로 추정할 때 편향 \(O(h^2)\)와 분산 \(O((nh)^{-1})\)의 균형이 \(h\asymp n^{-1/5}\), RMSE \(n^{-2/5}\)를 줍니다. 이 지수는 그 매끄러움 모형의 결과이며 모든 범함수·모든 추정법의 보편적 최선이 아닙니다. \(\int p^2\)도 영향함수만 쓰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적분가능성·매끄러움과 나머지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부분식별은 허용된 집합을 추정한다#

관측이 수요를 구간 \(Y_L\le Y\le Y_U\)로만 알려 준다고 하자. 두 끝점이 적분가능하고 그 외 제약이 없으면 평균의 식별집합은

\[ K=[E Y_L,E Y_U]. \]

모든 허용 \(Y\)의 평균이 이 안에 있고, 임의의 \(0\le t\le1\)\(Y=(1-t)Y_L+tY_U\)를 택하여 구간 전체를 달성합니다. 추가적인 잠재변수 제약을 넣으면 이 구성도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비어 있지 않은 볼록 컴팩트 \(K\subset\mathbb R^d\)의 지지함수는 \(h_K(u)=\sup_{x\in K}u^Tx\)입니다. 한 방향으로 가장 멀리 허용되는 값을 기록합니다. 위 구간에서 \(h_K(u)=uEY_U\) for \(u\ge0\), \(uEY_L\) for \(u<0\). 모든 부분식별집합이 자동으로 볼록한 것은 아닙니다. 볼록성을 확인했을 때에만 지지함수의 반공간 교차로 집합 전체를 복원합니다.

세 상태 시장의 가격결정 함수#

이제 금융 응용은 투자 권유가 아닌 한 기간 유한상태 모형입니다. 상태확률은 모두 \(1/3\)이며 채권은 오늘 가격 1에 내일 1을, 위험자산은 오늘 가격 \(4/5\)에 내일 \(X=(0,1,2)\)를 지급합니다. 가격과 지급의 단위는 같은 통화입니다. 확률할인인자 \(m\)의 가격식은

\[ Em=1,\qquad E[mX]=4/5. \]

\(EX=1\), \(\operatorname{Var}X=2/3\)이므로 최소 제곱노름 해를 \(m_*=1-c(X-1)\)로 찾아 보겠습니다. \(E[m_*X]=1-c(2/3)=4/5\)에서 \(c=3/10\). 따라서

\[ m_*=(13/10,1,7/10),\qquad \operatorname{Var}(m_*)=\frac{(.3)^2+0+(-.3)^2}{3}=\frac3{50}. \]

가격식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향은 \(z=(1,-2,1)\)이고 \(Ez=E[zX]=0\). 모든 해는 \(m=m_*+tz\). 엄격한 양성은 \(-7/10<t<1/2\)를 요구합니다. 따라서 무차익거래와 양의 SDF가 존재하지만 SDF는 유일하지 않습니다. 상태가격은 \(q_s=P_s m_s=m_s/3\)입니다. \(q\)\(m\)을 같은 좌표로 쓰면 확률가중 내적을 잃습니다.

불완전시장의 SDF 해 m별 분산이 t 0에서 최소가 되는 곡선과 양성 허용구간의 끝점

그림 175 \(m=m_*+t(1,-2,1)\)에서 \(\operatorname{Var}(m)=3/50+2t^2\). 가로축 양 끝점을 제외한 열린 구간만 엄격히 양의 SDF다. 최소노름 해가 이 예에서는 양수지만 모든 시장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채권 가격을 그대로 두고 위험자산 가격을 \(9/5\)로 바꾸면 같은 계산의 \(m_*=(-1/5,1,11/5)\)는 음의 좌표를 갖습니다. 그래도 \(1/5<t<1/2\)에서는 \(m_*+tz>0\)이므로 시장은 무차익거래입니다. 선형 가격제약의 최소노름 해와 양성까지 제약한 최적해를 구별해야 합니다. 엄격한 양성집합은 열려 있으므로 그 안에서 최소값이 달성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평균 \(Em=a>0\)를 고정하고 초과수익 벡터 \(R^e\)의 평균을 \(\mu\), 양정치 공분산을 \(\Sigma\)라 합시다. \(E[mR^e]=0\)이면 \(E[(m-a)(R^e-\mu)]=-a\mu\)입니다. 최소분산 선형 표현자는

\[ m_*=a-a\mu^T\Sigma^{-1}(R^e-\mu),\qquad \operatorname{Var}(m)\ge a^2\mu^T\Sigma^{-1}\mu. \]

이것이 Hansen–Jagannathan 경계의 선형 가격제약 판본입니다. 오른쪽은 거래 가능한 모든 초과수익 포트폴리오의 최대 제곱 Sharpe 비율입니다. 양의 SDF 중 등호 달성은 \(m_*>0\) a.s.라는 추가 조건을 요구합니다. 같은 확률분포와 평균제약 아래 거래자산을 더하면 허용 SDF 집합이 줄어서 경계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표본·서로 다른 축소 공분산을 비교하면서 같은 단조성을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Xpay=np.array([0.,1,2]); mstar=np.array([1.3,1.,.7]); z=np.array([1.,-2,1])
assert np.allclose([mstar.mean(),np.mean(mstar*Xpay)],[1,.8])
assert np.allclose([z.mean(),np.mean(z*Xpay)],[0,0])
for t in [-.6,0,.4]:
    m=mstar+t*z
    assert np.all(m>0)
    assert np.allclose(np.var(m),.06+2*t*t)
mu=np.mean(Xpay-.8); variance=np.var(Xpay-.8)
assert np.allclose(mu*mu/variance,.06)
other=np.array([-.2,1.,2.2])+.3*z
assert np.all(other>0) and np.allclose(np.mean(other*Xpay),1.8)
print('minimum variance:',np.var(mstar),'state prices:',mstar/3)
minimum variance: 0.06000000000000002 state prices: [0.43333333 0.33333333 0.23333333]

무한상태로 가면 단순한 유한차원 무차익거래 조건만으로 엄격히 양의 연속 가격범함수를 얻을 수 없습니다. 소비공간, 양원뿔, 닫힘, 허용 거래전략과 no-free-lunch 형태의 조건을 함께 정해야 합니다. 또한 \(L^\infty\)의 모든 연속 쌍대가 \(L^2\) SDF로 표현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 확장은 I1의 분리I2의 Riesz를 조건 없이 이어 붙인 한 줄 정리가 아닙니다. 유한상태와 일반 확률공간의 차이는 Delbaen의 가격법칙 논의를 참고합니다.

연습문제와 전체 풀이#

1. 제한된 정보의 분산. 첫 네 상태 예에서 \(Y-3-h\)\(h\)에 직교함을 확인하라.

풀이. 잔여는 \((-1,1,-2,2)\)이고 내적은 \((1-1-2+2)/4=0\). 잔여분산은 \(10/4=5/2\). 따라서 전체 표현자 분산 \(7/2=1+5/2\). 제한모형에서 제거된 방향을 실제 모형이 허용한다면 분산 1 경계를 적용할 수 없습니다.

2. 직교성과 효율성을 구별하라. \(P(X=0)=P(X=1)=1/2\), \(w(0)=1,w(1)=2\)이고 \(v,\varepsilon\)는 서로 독립인 평균 0·분산 1 변수이고, 쌍 \((v,\varepsilon)\)\(X\)와 독립이라고 합시다.

풀이. 가중 모멘트도 nuisance 일차도함수가 0입니다. 하지만 \(Ew=3/2\), \(Ew^2=5/2\)이므로 영향함수 분산은 \((5/2)/(9/4)=10/9\). 비가중의 분산 1보다 큽니다. 직교성은 일차 민감도를 없애는 성질이며 효율성은 허용된 영향함수들 사이의 최소분산 성질입니다.

3. 부분화 점수의 편향. \(\delta\ell=aX\), \(\delta m=bX\), \(EX^2=1\), \(\theta_0=1\)일 때 편향을 구하라.

풀이. \(E[bX\,aX]-E[b^2X^2]=ab-b^2\). 구조적 \(g\) 오차는 \(\delta g=\delta\ell-\theta_0\delta m=(a-b)X\)이므로 \(E[\delta g\delta m]=b(a-b)\)와 일치합니다. \(a=0\)만으로 편향이 0이 되는 것은 아니며 \(\ell\) 추정과 \(g\) 추정을 혼동하면 잘못된 이중강건성 주장을 하게 됩니다.

4. 구간식별의 지지함수. \(EY_L=2,EY_U=5\)일 때 \(h(1),h(-1),h(2)\)를 구하라.

풀이. 각각 \(5,-2,10\)입니다. \(u=-1\)의 부등식 \(-x\le-2\)\(x\ge2\), \(u=1\)\(x\le5\)를 줍니다. 두 반공간의 교차가 정확히 식별구간입니다. \(h(-1)\)을 2로 쓰면 하한의 부호를 잘못 읽습니다.

5. 상태가격의 유일성. 세 상태 시장에 첫 상태에서만 1을 지급하는 자산을 하나 추가하라. 그 가격을 \(13/30\)으로 주면 SDF는 무엇인가?

풀이. 추가 가격식은 \(m_1/3=13/30\)이어서 \(m_1=13/10\). 기존 식과 합하면 \(t=0\)이고 \(m=m_*\). 세 지급벡터 \(\mathbf1,(0,1,2),(1,0,0)\)는 독립이므로 시장이 완전합니다. 양의 가격해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완전성과 상태가격 유일성이 연결됩니다.

6. 불가능성의 범위. 점밀도 표현자가 없다는 논증에서 왜 연속 밀도 모형을 지정했는가?

풀이. 일반 밀도는 영측도 한 점에서 바꾸어도 같은 분포이므로 \(p(x_0)\) 자체가 분포의 함수가 아닐 수 있습니다. 연속 버전을 지정하면 분포가 점값을 결정합니다. 그 뒤에도 좁고 높은 연속 점수 \(s_a\)가 유계 \(L^2\) 노름과 발산하는 점값을 가지므로 경로도함수의 연속성이 실패합니다. 먼저 목표의 정의·식별, 다음 정칙성을 확인하는 순서입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수학의 언어로 정리해 봅시다#

이제 직접 계산한 네 연결을 정리합니다. 통계적 정칙성의 모든 확률론을 증명했다고 주장하지 않고, 그 이론이 소비하는 Hilbert 공간 기하와 유한상태 가격결정을 완전히 증명합니다.

정리 1 · 정준기울기와 효율적 점수. 닫힌 접공간 \(\mathcal T\) 위 유계 선형 도함수에는 유일한 표현자 \(\phi\in\mathcal T\)가 있고 이는 모든 \(L_0^2\) 표현자 중 최소노름입니다. \(\mathcal T=\overline{\operatorname{span}(S_\theta)+\mathcal T_\eta}\), 목표 도함수가 \(S_\theta\)에서 1, \(\mathcal T_\eta\)에서 0이며 \(I_{\rm eff}>0\)이면 \(\phi=S_{\rm eff}/I_{\rm eff}\)입니다.

증명. Riesz는 유계성·선형성·완비한 닫힌 부분공간이라는 세 조건 아래 표현자를 줍니다. 두 표현자의 차이 \(w\)는 모든 \(s\in\mathcal T\)\(E[ws]=0\)이므로 \(w\perp\mathcal T\). 따라서 \(\|\phi+w\|^2=\|\phi\|^2+\|w\|^2\)이고 최소점은 유일합니다. 효율적 점수는 사영잔차라 \(\mathcal T_\eta\)에 직교하고 \(E[S_{\rm eff}S_\theta]=E S_{\rm eff}^2\). 따라서 \(S_{\rm eff}/I_{\rm eff}\)는 지정한 모든 생성방향의 도함수를 표현합니다. 연속성으로 닫힌 span 전체에도 성립하고 유일성으로 정준기울기입니다. \(\square\)

정리 2 · 볼록 컴팩트 집합의 복원. 비어 있지 않은 볼록 컴팩트 집합 \(K\)\(\bigcap_u\{x:u^Tx\le h_K(u)\}\)와 같습니다. 따라서 두 집합의 지지함수가 같을 필요충분조건은 두 집합이 같은 것입니다.

증명. \(x\in K\)이면 모든 부등식을 만족합니다. \(x\notin K\)라면 최근접점 \(p\in K\)가 있습니다. 임의의 \(y\in K\)\(0\le t\le1\)\(p+t(y-p)\in K\). 거리제곱을 전개하고 \(t\downarrow0\)으로 보내면 \((x-p)^T(y-p)\le0\). \(u=x-p\)를 택하면 \(h_K(u)\le u^Tp<u^Tx\)이므로 \(x\)는 교차집합에서 제외됩니다. 복원식이 양방향을 증명합니다. 또한 \(c\ge0\)\(h_K(cu)=ch_K(u)\)이고 \(h_K(u+v)\le h_K(u)+h_K(v)\)는 supremum 정의에서 각각 따릅니다. \(\square\)

정리 3 · 유한상태 무차익거래와 양의 가격. \(S\)개 양의 확률 상태, 지급행렬 \(A\in\mathbb R^{S\times N}\), 가격 \(p\)를 갖는 시장에 가격 1·지급 \(\mathbf1\)인 채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자. 초기비용이 0 이하이고 지급이 비음수이며 비용절감 또는 지급 중 적어도 하나가 엄격히 양수인 포트폴리오가 없을 필요충분조건은 \(A^Tq=p\)\(q\gg0\)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때 \(q\)가 유일할 필요충분조건은 \(\operatorname{rank}A=S\)입니다.

증명. \(q\gg0\)가 있으면 \(p^Th=q^TAh\). 비음수 지급의 가격은 비음수이고, 비영 비음수 지급에는 엄격히 양수입니다. 따라서 정의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합니다.

역으로 채권을 사용해 초기비용을 상쇄하면 무차익거래는 선형공간 \(L=\{Ah-(p^Th)\mathbf1:h\in\mathbb R^N\}\)와 비음수 원뿔의 교차가 \(\{0\}\)이라는 조건과 동치입니다. 단체 \(\Delta=\{d\ge0:\mathbf1^Td=1\}\)\(L\)은 만나지 않습니다. \(\Delta\)의 컴팩트성과 \(L\)의 닫힘으로 \(\|d-P_Ld\|^2\)의 최소점 \(d_*\)가 있고 최소값은 양수입니다.

\(q_0=d_*-P_Ld_*\)라 놓으면 \(q_0\perp L\). 임의의 \(d\in\Delta\)에 최소조건의 방향도함수를 적용하여 \(q_0^T(d-d_*)\ge0\)을 얻습니다. \(q_0^Td_*=\|q_0\|^2>0\)이므로 각 단위벡터 \(e_s\in\Delta\)\(q_{0s}\ge\|q_0\|^2>0\). 정규화 \(q=q_0/(\mathbf1^Tq_0)\)는 양수이고 \(q^T(Ah-(p^Th)\mathbf1)=0\)에서 \(A^Tq=p\)입니다.

완전하면 \(A^T\)가 단사여서 해는 유일합니다. 불완전하면 \(0\ne z\in\ker A^T\)를 고릅니다. 유한개 좌표에서 \(q_s>0\)이므로 충분히 작은 양·음 \(t\)\(q+tz\gg0\)가 유지됩니다. 따라서 해가 여러 개입니다. 무한차원에서는 이 마지막 양성 여유가 자동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square\)

정리 4 · HJ 최소분산 경계. \(R^e\in L^2\), \(\Sigma\succ0\), \(Em=a>0\), \(E[mR^e]=0\)인 모든 실수 \(m\in L^2\)에 본문의 분산 경계가 성립합니다. 등호는 \(m=m_*\) a.s.일 때뿐입니다.

증명. \(Z=R^e-\mu\), \(c=-a\Sigma^{-1}\mu\)라 놓겠습니다. 가격제약은 \(E[Z(m-a)]=-a\mu=\Sigma c\).

따라서 \(w=m-a-c^TZ\)\(Ew=0\), \(E[Zw]=0\)입니다. 피타고라스로 \(\operatorname{Var}(m)=c^T\Sigma c+Ew^2=a^2\mu^T\Sigma^{-1}\mu+Ew^2\). 최소점은 \(w=0\)으로 유일합니다.

한편 임의의 포트폴리오 \(b\)에 Cauchy–Schwarz를 \(\Sigma^{1/2}b\)\(\Sigma^{-1/2}\mu\)에 적용하면 \((b^T\mu)^2/(b^T\Sigma b)\le\mu^T\Sigma^{-1}\mu\), \(\mu\ne0\)이면 \(b\propto\Sigma^{-1}\mu\)에서 등호입니다. \(\mu=0\)이면 모든 비영 \(b\)의 비율이 0입니다. 추가 양성제약의 등호 여부는 \(m_*\)의 부호를 별도로 확인합니다. \(\square\)

응용의 결론은 선택한 모형과 허용하는 변화 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음 장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한 정리로 돌아가, 어느 가정을 지우면 어떤 결론이 실패하는지 함께 점검합니다. S1로 이어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