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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관문이 묻는 것

24주가 실제로 무엇을 바꾸었는가. 그리고 다음은 어디인가.

관문에는 새 식이 없다. W08은 1부의 도구가 논문 앞에서 작동하는지를 물었고, W16은 2부의 세 전환이 작동하는지를 물었다. 이 관문은 일곱 층 전부를 논문 한 편 위에 한꺼번에 올린다. 논문은 본인 분야에서 고른 한 편이고, 그 옆에 W23에서 직접 만든 장난감 모형을 나란히 놓는다. 남의 모형과 자기 모형을 같은 절차로 분해했을 때 같은 꼴의 기록이 나오는가 — 그것이 "바뀌었다"의 검사다.

"바뀌었다"는 말은 읽는 순서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3부가 요구한 순서는 넷이다. 표 1의 첨도를 읽기 전에 꼬리지수를 읽는가(W18). 회귀 기울기 하나를 보고하는 대신 기울기가 구간에 불변인지를 보는가(W17). 추정량을 고르기 전에 모멘트와 모수의 개수를 세는가(W22). 가정의 현실성을 비판하는 대신 그 가정이 끄는 채널을 지목하는가(W23). 네 순서가 논문 한 편 위에서 실제로 실행되는지를 아래 다섯 절이 확인한다.

산출물은 셋이다. 막힌 지점 기록표(2절), 백지 시험의 채점표(3절), 21항목 자기 진단표(5절). 세 기록 모두 빈칸이 있어야 정상이다. 빈칸이 없는 기록은 시험을 치르지 않은 기록이다.

1. 분해 대상

원칙은 본인 분야 논문 1편이다. 고르는 기준은 셋이다. 명제와 증명이 있다 — 증명이 부록에 있어도 좋다. 3부의 항목 가운데 둘 이상이 걸린다 — 꼬리지수·집계·식별·캐리커처 중 둘. 자료 절이 있어 식별 질문이 성립한다. 셋 가운데 하나라도 빠지면 절차의 한 단계가 비어 돌아간다.

분야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면 기본값은 Gabaix (2011) — “The Granular Origins of Aggregate Fluctuations”, Econometrica 79권 3호다. 한 논문 안에 멱법칙(W17–W19)·모멘트 존재 조건(W18)·집계 감쇠율(W21)·식별(W22)이 모두 있고, 3부의 백지 항목 가운데 W21의 3주 뒤 칸과 W23의 1주 뒤 칸이 이 관문에 걸려 있어 시험 항목과 논문이 겹친다. 게재본은 Econometrica(Wiley Online Library)와 JSTOR에 있다 — 기관 구독이 필요하다. 워킹페이퍼판은 NBER에, 최종 원고와 부록은 저자 홈페이지에 있다. 워킹페이퍼판과 게재본은 명제 번호가 다를 수 있으므로 분해는 게재본 하나로 한다.

대상으로 삼는 것은 다섯 곳이다. 첫째, 단순 모형 절의 성장률 식과 매출 허핀달 hth_t의 정의 — 아래 (1)·(2). 둘째, 명제 1과 명제 2 — 꼬리가 얇을 때와 두꺼울 때의 감쇠율, (3). 셋째, 연결이 있는 확장 — 논문이 Hulten (1978)의 정리를 불러 매출 비중을 Domar 가중치로 바꾸는 자리. 넷째, 실증 절의 과립 잔차(granular residual) 정의식과 그것을 GDP 성장률에 회귀한 표 — (5). 다섯째, 부록의 명제 2 증명 — 안정분포(stable distribution)의 극한정리를 쓰는 대목이다. 그 밖의 확장과 강건성 절은 대상이 아니다. 대상을 좁히는 것이 절차의 일부다 — 논문 전체를 “읽는” 것은 관문이 아니다.

대안은 둘이다. Acemoglu et al. (2012)는 같은 학술지의 이듬해 논문으로, 규모 채널 대신 네트워크 채널 — 출차수 분포의 꼬리 — 로 같은 감쇠율을 얻는다. W21 정리 (iii)의 W=1πW=\mathbf 1\pi' 쪽이 그 논문이다. 명제의 수가 많고 증명이 길어 기본값보다 무겁다. Carvalho (2014)는 같은 주제의 개관으로, 학술지가 무료로 공개하며 명제 없이 식과 그림으로 두 논문을 잇는다. Econometrica 게재본이 아직 무거우면 이것을 먼저 분해하고 기본값으로 간다 — 단, 개관에는 증명이 없으므로 3절 둘째 항목은 기본값으로 돌아와야 한다.

2. 분해 절차

기호 대장 → 차원 검사 → 1계 조건 번역 → 파라미터 극단 → 비교정학 부호 예측 → 확인. 각 단계에서 막힌 지점을 기록한다. 막힌 지점이 이 관문의 실제 산출물이다.

여섯 단계를 기본값 논문의 실제 식에 적용한다. 논문의 기호를 이 책의 기호로 옮겨 적은 것이 아래 다섯 식이다 — 옮긴 자리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가 첫 단계의 일이다.

Yt+1YtYt=i=1NSitYtσiεi,t+1,Yt=i=1NSit\frac{Y_{t+1}-Y_t}{Y_t}=\sum_{i=1}^{N}\frac{S_{it}}{Y_t}\,\sigma_i\,\varepsilon_{i,t+1},\qquad Y_t=\sum_{i=1}^{N}S_{it}
σGDP=σht,ht:=(i=1Nπit2)1/2=πt2,πit:=SitYt\sigma_{\mathrm{GDP}}=\sigma\,h_t,\qquad h_t:=\Bigl(\sum_{i=1}^{N}\pi_{it}^{2}\Bigr)^{1/2}=\lVert\pi_t\rVert_2,\qquad \pi_{it}:=\frac{S_{it}}{Y_t}
σGDP  p  {σN1/2(ζ>2)σN(11/ζ)(1<ζ<2)σ(lnN)1(ζ=1)\sigma_{\mathrm{GDP}}\;\asymp_p\;\begin{cases}\sigma\,N^{-1/2} & (\zeta>2)\\[3pt] \sigma\,N^{-(1-1/\zeta)} & (1<\zeta<2)\\[3pt] \sigma\,(\ln N)^{-1} & (\zeta=1)\end{cases}

(3)의 첫 줄은 논문의 명제 1 — 분산이 유한한 어떤 규모 분포든 — 이고, Pareto에서는 ζ>2\zeta>2가 그 조건이다. 둘째·셋째 줄이 명제 2다. 논문은 우변 앞에 확률변수 vζv_\zeta를 붙여 쓰고, 이 책은 W21 Definition 2p\asymp_p로 같은 말을 한다.

단계 1 · 기호 대장. (1)의 기호를 5칸 표로 옮긴다. 옮기면서 갈리는 자리가 넷이다. 논문의 εi,t+1\varepsilon_{i,t+1}은 분산 1이고 σi\sigma_i가 밖에 있다 — W21 (11)ε\varepsilon은 분산 σ2\sigma^2을 안에 품는다. 논문의 Sit/YtS_{it}/Y_t가 W21의 규모 비중 πi\pi_i이고 논문의 hth_tπ2\lVert\pi\rVert_2다 — 논문은 이름을 "매출 허핀달"로 붙이고 책은 노름으로 부르지만 같은 수다. 논문의 NN이 책의 nn이다. 논문의 ζ\zeta는 이 책의 ζ\zeta와 같은 규약 — 생존함수 꼬리지수, Zipf가 1 — 이라 옮길 것이 없다. 함정은 종류 칸에 있다. 명제 2의 상수 vζv_\zeta는 파라미터가 아니라 확률변수다. SitS_{it}는 구조를 만드는 한 번의 추출이고 ε\varepsilon은 매기의 추출이다 — W21 2절의 "두 층의 무작위성"이며, 종류 칸에 "확률변수"라고만 쓰면 두 층이 섞인다. 막히는 지점은 대개 여기다 — vζv_\zeta를 상수로 읽고 명제 2를 수렴으로 읽는 것.

단계 2 · 차원 검사. (1)의 양변은 무차원이다 — 성장률이고, S/YS/Y가 무차원이며, σε\sigma\varepsilon이 “한 기간당” 성장률이다. 그 "한 기간"이 논문에서는 1년이다. W09의 습관대로 분기로 바꾸면 독립 충격 아래 σ\sigma는 절반이 되고 hth_t는 그대로다. (3)NN은 개수이므로 lnN\ln NN(11/ζ)N^{-(1-1/\zeta)}도 무차원이다. 지수에 규모 SminS_{\min}이 없다. W17 (6)의 이유 그대로다 — 매출을 달러에서 원으로 바꿔도 πit\pi_{it}는 변하지 않고, log-log 기울기 ζ\zeta는 단위에 무관하다. hth_t의 범위는 W21 (12)α=1\alpha=1을 넣은 것 — N1/2ht1N^{-1/2}\le h_t\le1이다. 하한이 “모든 기업이 같은 크기”, 상한이 "기업 하나뿐"이다. 차원에서 막히는 자리는 대개 "연간"이 어디에 숨어 있는가다.

단계 3 · 1계 조건 번역. 섬 경제(islands economy)에는 1계 조건이 없다. (1)은 회계 항등식이다 — GDP가 매출의 합이고 중간재가 없다는 가정 아래서 각 기업의 증가분을 더한 것뿐이다. 이 단계에서 할 일은 항등식과 균형 조건을 가르는 것이다. 균형의 내용은 두 가정에 들어 있다 — 기업 간 충격이 독립이라는 것, 그리고 연결이 없다는 것. 연결을 넣는 확장에서 1계 조건이 나타난다. 매출 비중이 W21 (9)의 Domar 가중치 λixi\lambda_ix_i — 잠재가격 곱하기 산출 — 로 바뀌고, 그 합은 1이 아니라 1/α1/\alpha가 된다. 번역 문장은 이렇다. “경제 전체의 성장률은 각 기업의 성장률을 그 기업의 매출 비중으로 가중한 합이고, 연결이 있으면 그 비중은 최종수요 몫이 아니라 매출/GDP다.” Hulten의 줄에 재배분 항이 없는 이유 — 최적점에서 투입을 다시 배분해 얻는 1차 이득이 0이라는 것 — 은 W05의 포락선 정리다. 논문이 그 정리를 한 줄로 부르고 지나가는 자리에서 W21 단계 8의 근거 줄을 옆에 적는다.

단계 4 · 파라미터 극단. 넷을 본다. ζ\zeta\to\infty이면 모든 기업이 SminS_{\min}이고 ht=N1/2h_t=N^{-1/2}Lucas (1977)의 세계, 명제 1이다. ζ2\zeta\to2에서는 지수 11/ζ1-1/\zeta가 위아래 모두 1/21/2로 이어지지만, ζ>2\zeta>2 쪽의 상수 (ζ1)/ζ(ζ2)(\zeta-1)/\sqrt{\zeta(\zeta-2)}(W21 (18))가 발산한다 — 분산이 존재하기를 그치는 경계이고 W18 (4)γ=3\gamma=3이다. ζ1+\zeta\to1^{+}에서는 지수가 0으로 가 감쇠가 사라진다. ζ=1\zeta=1 그 자체는 3부가 유도하지 않은 줄이다. W21 단계 14는 ES<\E S<\infty, 곧 ζ>1\zeta>1을 썼고, ζ=1\zeta=1에서는 평균이 없다. 논문은 그 자리에 1/lnN1/\ln N을 적는다. 그 줄을 자기 손으로 메우는 것이 이 단계의 실제 과제다 — 절단 1차 모멘트가 로그로 자란다는 W18 (3)의 "n=γ1n=\gamma-1이면 로그"가 그 자리다.

ζ=1:E[S1{Su}]=SminlnuSmin,uNSminN    TNpSminNlnN,MNTNp1lnN\zeta=1:\quad \E\bigl[S\,\mathbf 1\{S\le u\}\bigr]=S_{\min}\ln\frac{u}{S_{\min}},\qquad u_N\asymp S_{\min}N\;\Longrightarrow\;T_N\asymp_p S_{\min}\,N\ln N,\qquad \frac{M_N}{T_N}\asymp_p\frac{1}{\ln N}

TNT_N은 W21 (16)의 것이고, 최댓값 MNM_N의 척도 N1/ζ=NN^{1/\zeta}=N(15)다. 합이 NN이 아니라 NlnNN\ln N으로 자라는 것이 평균이 없는 세계의 표시이며, 최댓값이 합을 로그 하나만큼만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 (3) 셋째 줄이다. 하한은 이 한 줄이고, 상한은 W21 단계 15의 절단 논법을 ζ=1\zeta=1에서 되풀이하면 된다 — 절단 2차 모멘트가 uu에 선형으로 자란다. 넷째 극단은 NN\to\infty다. 1<ζ<21<\zeta<2에서 N11/ζhtN^{1-1/\zeta}h_t는 수렴하지 않고 비퇴화 확률변수로 남는다(W21 Figure 3). 명제 2의 vζv_\zeta가 그 확률변수다.

Γt=i=1KSi,t1Yt1(gitgˉt),gY,t=a+bΓt+ut\Gamma_t=\sum_{i=1}^{K}\frac{S_{i,t-1}}{Y_{t-1}}\bigl(g_{it}-\bar g_t\bigr),\qquad g_{Y,t}=a+b\,\Gamma_t+u_t

단계 5 · 비교정학 부호 예측. 논문의 표를 열기 전에 적는다. 첫째, NN·σ\sigma 고정에서 σGDP/ζ<0\partial\sigma_{\mathrm{GDP}}/\partial\zeta<0 — 꼬리가 두꺼울수록 집계 변동성이 크다. 지수 11/ζ1-1/\zetaζ\zeta의 증가함수이므로 부호는 미분 없이 나온다. 둘째, (5)b>0b>0이고, 섬 경제의 가중 합 그대로라면 1 근처, 연결이 있으면 승수만큼 1보다 크다. 셋째, KK를 늘리면 설명력은 오르되 체감한다 — 순위 ii의 비중이 i1/ζi^{-1/\zeta}로 줄기 때문이다(W21 3절의 순위–규모 표). 넷째, 공통 성분 gˉt\bar g_t를 빼는 것이 불완전하면 bb는 위로 치우친다 — 큰 기업이 경기에 더 민감하면 Γt\Gamma_tutu_t의 공분산이 양이다. 넷 모두 부호와 순위만이고 계산은 없다. 이 단계가 관문의 판별 인터리빙을 대신한다.

단계 6 · 확인. 논문을 연다. 명제 1·2를 (3)과 대조하고, 회귀표를 단계 5의 넷과 대조한다. 논문은 상위 100개 기업의 과립 잔차가 GDP 성장률 변동의 대략 3분의 1을 설명한다고 쓴다 — 예측의 둘째와 셋째가 그 표에서 확인된다. 어긋나는 자리가 셋 나온다. 논문의 vζv_\zeta와 책의 p\asymp_p — 같은 내용의 두 표기다. 논문의 ζ=1\zeta=1 줄 — (4)로 메운다. 논문의 증명 경로 — 안정분포의 극한정리(Feller, 1971)를 쓰고, 책은 최댓값과 합의 척도(W21 단계 13–15)를 쓴다. 두 경로가 같은 지수에 닿는 이유를 한 줄로 적을 수 있으면 통과, 없으면 기록표에 적는다. 넷째 예측은 논문이 검정하지 않는다 — 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4절 다섯째 질문이다.

막힌 지점 기록표는 아래 양식이다. 한 행이 한 지점이고, "막힌 종류"는 기호·차원·근거·계산·해석 다섯 가운데 하나다. 되돌아갈 자리는 이 책의 식 번호다.

단계논문의 줄막힌 종류되돌아갈 자리해결(날짜)
4명제 2의 ζ=1\zeta=1 경우근거 — ES<\E S<\infty가 무너짐(16)(4)

첫 행은 기본값 논문에서 거의 누구나 막히는 자리를 미리 적어 둔 것이다. 나머지 행은 본인의 것이다. 행이 하나도 늘지 않았다면 분해가 아니라 통독을 한 것이다.

3. 백지 재유도 시험

본인 분야 논문 1편 완전 분해 + 핵심 결과 재유도 + W23의 장난감 모형 완성본.

시간은 주 6시간 전부다. 분해 180분, 재유도 60분, 모형 60분, 자기 진단 40분, 기록 20분. 냉시동 인출은 이 관문에서 따로 두지 않는다 — 시간표의 W21(3주 뒤)과 W23(1주 뒤) 두 칸이 아래 둘째·셋째 항목 그 자체다.

백지 유도 목록이 관문에 배정한 네 항목은 여기서 셋으로 묶인다. 둘째 항목이 목록의 W21 "Leontief 역행렬 → 영향력 벡터 → 감쇠율"과 W18 "모멘트 존재 조건 γ>n+1\gamma>n+1"을 한 줄에 걸고, 셋째 항목이 W23 "Varian 절차 → 장난감 모형 하나"이며, W17 "곱셈 불변 → 멱법칙 · 덧셈 불변 → 지수 (함수방정식)"은 첫째 항목의 차원 검사 자리에서 걸린다. 항목 이름은 목록의 문구 그대로 쓴다.

Solution to Exercise 1 #

채점 기준 — 각 줄 옆의 여백에 다음이 적혀 있는가. 항목별 기준은 해당 회차 6절 해답과 같다.

항목 1 · 논문 분해.

  1. 기호 대장 표에 논문의 기호 전부가 있고, 종류 칸에서 ε\varepsilon(매기 추출)·SS(한 번 추출)·vζv_\zeta(극한의 확률변수)·hth_t(통계량)·ζ\zeta(파라미터)가 서로 다르게 적혀 있는가.

  2. 차원표에 (3)의 지수가 무차원이고 SminS_{\min}이 지수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가 "단위 변경에 π\pi가 불변"으로 적혀 있는가(Solution to Exercise 1 4항목 — 우변에 xx 없음).

  3. 극단 표에 ζ\zeta\to\infty·ζ2\zeta\to2·ζ1\zeta\to1·NN\to\infty 넷이 있고, 각 칸이 “어떤 세계인가” 한 문장인가.

  4. 부호 예측표의 네 예측이 논문을 열기 전에 적혔고, 확인 열에 맞음·틀림과 틀린 이유가 있는가.

  5. 막힌 지점 기록표에 미리 적힌 첫 행 외에 본인의 행이 최소 하나 있는가.

항목 2 · 핵심 결과 재유도.

  1. 분산 줄((2)) 옆에 "독립·공통 분산 σ2\sigma^2Var(ε)=σ2I\Var(\varepsilon)=\sigma^2I(정규성·동일분포 불필요)"와 코시–슈바르츠 하한 N1/2N^{-1/2}가 적혀 있는가(Solution to Exercise 1 6항목).

  2. 최댓값 척도 줄 옆에 “Pr(S>s)=1/N\Pr(S>s)=1/N” 또는 "(1x/N)Nex(1-x/N)^N\to e^{-x}"가 있고, 절단 2차 모멘트가 u2ζu^{2-\zeta}로 자란다는 것이 W18 적분으로 적혀 있는가(Solution to Exercise 1 7항목).

  3. 지수 (11/ζ)-(1-1/\zeta)가 "최댓값 척도 ÷ 합 척도"로 설명되어 있고, ζ>2\zeta>2 줄 옆에 "γ>3    ζ>2\gamma>3\iff\zeta>2 ⇒ 2차 모멘트 유한 ⇒ 대수의 법칙"이 적혀 있는가(Solution to Exercise 1 3항목 — 두 얼굴을 나란히).

  4. ζ=1\zeta=1 줄((4)) 옆에 "1차 모멘트 발산 — 절단 1차 모멘트가 lnu\ln u"와 "합의 척도 NlnNN\ln N"이 적혀 있는가. p\asymp_p\to로 바꿔 썼으면 불통(Theorem 1 (iii)).

  5. 번역 문장이 있는가 — “집계 변동성은 개별 변동성에 비중 벡터의 길이를 곱한 것이고, 그 길이는 가장 큰 기업 하나가 합을 따라잡지 못하는 정도만큼만 준다”.

항목 3 · 장난감 모형.

  1. 현상이 한 문장으로 적혀 있고 그 문장에 효용·제약·승수가 없는가(Solution to Exercise 1 1항목).

  2. 재료 목록 옆에 왜곡한 가정과 끄는 채널이 짝지어 있는가 — 확실성 → 예비적 저축, 딱딱한 한도 → 이자율, 두 기간 → 지평(Solution to Exercise 1 2항목).

  3. 1계 조건 줄 옆에 상보여유 μ(s+bˉ)=0\mu(s+\bar b)=0과 "μ>0u(c1)>βRu(c2)\mu>0\Rightarrow u'(c_1)>\beta Ru'(c_2)"의 부호 검산이 있는가(Solution to Exercise 1 4항목).

  4. 성향 2×2 옆에 쐐기 0의 근거 "c1c_1y1+y2/Ry_1+y_2/R만의 함수(음함수 정리)"가 있는가(Solution to Exercise 1 6항목).

  5. 집계 줄 옆에 "ω\omega는 분포의 대상, 대표적 개인에는 없다"와 역사상 ω=κ1Rκ2\omega=\kappa_1-R\kappa_2가 있고, 번역 문장이 숫자가 아니라 쐐기의 뜻을 옮기는가(Solution to Exercise 1 7·8항목).

세 항목 가운데 불통인 줄은 5절 표의 해당 행 “막힌 줄” 칸에 식 번호로 적는다.

4. 모형을 다시 보기

4년 계획 층별 인계표 — 부록 roadmap

W08은 Gibbard와 Varian의 구분을, W16은 Sugden의 절차를 남의 논문에 적용했다. 이 관문은 두 절차를 기본값 논문에 다시 적용하되, 그 옆에 W23에서 만든 자기 모형을 두고, 결과를 인계표의 일곱 행에 적어 넣는다. 인계표는 24주 뒤 각 층이 어디에 있는지를 적은 표이고, 아래는 그 표를 논문 한 편 위에서 읽은 것이다.

이 논문이 요구한 것3부가 준 것남은 것
L0 표기SitS_{it}·hth_t·vζv_\zeta·Γt\Gamma_t — 확률변수·통계량·파라미터의 구분W17의 ζ\zeta 규약, W21의 π\pi·2\lVert\cdot\rVert_2안정분포의 표기 — 미지
L1 차원지수에 규모가 없는 이유, σ\sigma의 시간 단위W17 단위 불변, W09 기간 규약없음 — 습관이 됐다
L2 불변성꼬리지수·모멘트 존재·최댓값 척도W17·W18·W21안정분포의 극한정리 — 인계표의 “점근·섭동은 미착수”
L3 동역학없음 — 규모 분포는 주어진 것W19·W20이 그 분포를 만드는 쪽분포와 집계 변동성의 동시 동학 — 다른 논문에서
L4 메커니즘매출 비중 = 잠재가격 × 산출, HultenW21 정리 (i), W04의 λ\lambdaHulten이 1차 근사가 되는 비선형 집계 Baqaee & Farhi, 2019
L5 유도명제 2W21 단계 12–16, (4)논문의 경로와 책의 경로가 같은 지수에 닿는 이유
L6 모형화섬 경제는 캐리커처 — 분리 가정은 충격 독립·연결 없음W22·W23과립 잔차 식별 가정의 실증 설계 — 실증 축

표 위에서 던지는 질문은 여섯이다. 답은 각각 한 문단이고, 이 논문의 기록에 붙인다.

  1. 근사인가 캐리커처인가(Gibbard & Varian (1978)). 섬 경제의 분리 가정 둘 — 기업 간 충격 독립, 중간재 없음 — 은 각각 어느 채널을 끄는가. 공통 충격과 네트워크 전파다. 옮겨지는 결론은 무엇인가 — 감쇠 지수라는 순위·부호인가, 보정된 변동성 수준인가. W23 Definition 1의 작업 정의로 판정하고, 수준을 옮기려면 어느 가정이 근사여야 하는지 적는다.

  2. 가정 하나를 뺀다(Sugden (2000)). 충격 독립을 빼면 (2)의 어느 등호가 무너지는가 — W21 (11)Var(ε)=σ2I\Var(\varepsilon)=\sigma^2I다. 연결 없음을 빼면 가중치는 무엇이 되고 지수는 변하는가 — Theorem 1 (iii)의 마지막 문장이다. Pareto를 로그정규로 바꾸면 명제 2의 어느 줄이 먼저 무너지는가 — W17 (15)의 국소 지수가 상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세 답에서 살아남는 결론만이 이 모형의 결론이다.

  3. Varian 절차를 거꾸로(Varian (1998)). 이 논문을 W23의 여섯 단계로 되돌린다. 현상 — “큰 회사 몇 개가 흔들리면 나라 경제가 흔들린다”. 비전공자에게 설명 — 효용도 승수도 쓰지 않고 두 문장. 재료를 고른다 — 가장 작은 판은 큰 기업 하나와 같은 크기의 작은 기업 N1N-1개다. 장난감 모형의 2×2는 무엇인가 — 꼬리의 두꺼움과 연결의 유무다. 숫자 예제 하나를 N=100N=100, ζ=1.5\zeta=1.5로 만든다. 문헌은 마지막이다 — 다섯 단계를 끝내기 전에 논문의 명제를 다시 열지 않는다.

  4. 자기 모형과 나란히. W23의 ω\omega와 이 논문의 hth_t는 같은 종류의 양인가. 둘 다 대표적 개인에는 없는 분포의 통계량이다. W23의 쐐기처럼 이 논문에서 "선호와 기술의 모양에 무관하게 남는 양"은 무엇인가 — 지수 11/ζ1-1/\zeta다. 두 모형이 같은 문장 — 대표적 개인을 버리면 분포의 모수가 집계량에 들어온다 — 을 다른 재료로 말하고 있음을 한 문단으로 적는다.

  5. 식별(Manski (1995)). (5)의 회귀는 모멘트 조건 하나에 모수 하나다 — q=pq=p, 검정 불가. 공통 성분 gˉt\bar g_t를 빼는 것이 어느 가정을 대신하는가 — 큰 기업의 고유 충격이 집계 충격과 직교한다는 것이다. 그 가정이 틀리면 bb는 어느 방향으로 치우치는가 — 단계 5의 넷째 예측이다. W22 (1)의 둘째 항에 해당하는 항을 이 회귀에서 지목하고, 그것이 검정되지 않는 이유를 Solution to Exercise 1 5항목의 문장으로 적는다.

  6. 비어 있는 행(Morgan (2012)). 인계표의 어느 행이 이 논문에서 비었는가 — L3이다. 한 논문이 일곱 층을 다 시험하지 않는다. 그 행을 시험할 두 번째 논문을 본인 분야에서 고르고 제목만 적어 둔다 — 분해는 종료 후 첫 두 달의 일이다.

5. 자기 진단

21항목 전부를 행으로 둔다. 통과 기준은 이 관문의 세 산출물 — 논문 분해·재유도·자기 모형 — 과 백지 유도 목록의 기록에서 읽는다. 통과 칸은 날짜, 막힌 줄 칸은 식 번호다. 비워 둔 칸이 정직한 기록이다.

#회차 · 층통과 기준통과막힌 줄
1W01 · L0논문의 기호 전부가 5칸 표에 있고, ε\varepsilon·SS·vζv_\zeta의 종류 칸이 서로 다르다
2W02 · L1·L2감쇠 지수에 SminS_{\min}이 없는 이유를 단위 변경으로 적었다
3W03 · L1명제 2의 p\asymp_p가 버린 것 — 유한 NN 보정과 확률 상수 — 을 적고 크기 순위를 매겼다
4W04 · L4연결 확장의 가중치가 잠재가격 × 산출임을 (9)로 적었다
5W05 · L4·L5Hulten 줄에 재배분 항이 없는 이유를 포락선 정리로 적었다
6W06 · L4·L5σGDP/ζ\partial\sigma_{\mathrm{GDP}}/\partial\zeta의 부호를 논문을 열기 전에 예측했고 맞았다
7W07 · L0·L4hth_t가 2-노름이고 하한 N1/2N^{-1/2}가 코시–슈바르츠임을 적었다
8W09 · L0·L3논문의 σ\sigma가 연간임을 지목하고 분기로 바꾸면 얼마인지 적었다
9W10 · L3·L1명제 2의 NN\to\infty가 시간의 극한이 아님을 구분했다
10W11 · L3이 논문에 다중균형이 없는 이유 — 선형 집계 — 를 한 줄로 적었다
11W12 · L4·L5자기 모형의 TT기간 역진귀납이 벨만 연산자 TT번임을 적었다
12W13 · L4(1)(1)의 확실성판임을 한 줄로 적었다
13W14 · L0·L4(5)bb가 사영 계수임을 적고 구조 계수와 구분했다
14W15 · L2·L4백지 목록의 W15 항목이 세 번 통과했다 — 8주 뒤 칸이 W23이었다
15W17 · L2·L0논문의 ζ\zeta가 생존함수 꼬리지수이고 Zipf가 1임을 확인했다
16W18 · L2명제 1·2의 경계 ζ=2\zeta=2를 분산 존재 조건 γ>3\gamma>3으로 읽었다
17W19 · L2·L1논문이 입력으로 받는 ζ1\zeta\approx1이 어디서 오는지 — E[g]=0\E[g]=0 — 를 적었다
18W20 · L5·L33부 주력 백지 항목이 두 번 통과했다(W21·W23) — 8주 뒤 칸은 종료 후
19W21 · L4·L2명제 2를 (15)(17)로 재유도했다 — 3주 뒤 칸이 이 관문이다
20W22 · L4·L6(5)의 식별 조건 하나를 적고 검정 불가능한 이유를 적었다
21W23 · L6네 쪽이 있고 쐐기가 수준이 아니라 채널의 양임을 적었다 — 1주 뒤 칸이 이 관문이다

행 10–12는 기본값 논문이 걸지 않는 항목이다 — 동역학(L3)도, 벨만 연산자도, 오일러 방정식도 이 논문에 없다. 세 행은 자기 모형과 백지 목록의 기록으로 채운다 — 논문 한 편이 스물한 항목을 다 걸지 않는다는 것이 4절 여섯째 질문의 근거다.

6. 마치며…

3부가 채운 것은 한 문장이다. 대표적 개인을 버리면 분포의 모수가 집계량에 들어온다 — 꼬리지수로(W17–W20), 연결 행렬 위 비중 벡터의 길이로(W21), 제약에 묶인 가계의 비율로(W23) — 그리고 그 모수가 자료에서 식별되는지는 추정 전에 개수로 정해진다(W22). 기본값 논문은 그 문장의 첫 두 길을 한 편에 담고 있고, 자기 모형은 셋째 길이다. 두 기록이 같은 절차에서 같은 꼴로 나왔다면 관문은 통과다.

남은 것은 4절 표의 넷째 열이다. 안정분포의 극한정리, Hulten 너머의 비선형 집계, 분포와 변동성의 동시 동학, 식별 가정의 실증 설계. 넷 다 24주의 밖이고, 인계표의 해당 행에 자료가 적혀 있다.

통과하지 못한 항목의 기록 방법은 셋이다. 5절 표의 막힌 줄 칸에 식 번호를 적는다 — 통과 칸은 비워 둔 채로. 그 항목을 백지 유도 목록의 “종료 후” 칸 맨 앞에 올린다 — 종료 후 첫 두 달의 인출 목록이 그 칸에서 만들어진다. 막힌 지점 기록표는 논문과 함께 보관한다 — 다음 논문을 분해할 때 첫 행부터 대조한다. 숨기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 통과 칸을 채우는 것. 그 칸을 채우면 인출 목록에서 항목이 내려가고, 8주 뒤 같은 자리에서 다시 막힌다.

24주가 바꾼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읽는 순서다. 표 1보다 꼬리지수를 먼저, 기울기보다 구간 불변을 먼저, 추정량보다 개수를 먼저, 현실성보다 채널을 먼저. 그 순서가 자기 것이 됐는지는 5절 표의 빈칸이 말한다.

다음 회차는 없고, 이 자리를 잇는 것은 부록 roadmap의 층별 인계표이며 그 표의 첫 행이 25주째의 시작이다.


이어지는 자료 — Gabaix(2011), 기본값 논문 Gabaix, 2011 · Acemoglu·Carvalho·Ozdaglar·Tahbaz-Salehi(2012), 대안 Acemoglu et al., 2012 · Carvalho(2014) JEP, 무료 개관 Carvalho, 2014 · Feller 2권, 안정분포 절 Feller, 1971 · Varian(1998), How to Build an Economic Model in Your Spare Time Varian, 1998 · Gibbard & Varian(1978) Gibbard & Varian, 1978 · Sugden(2000) Sugden, 2000 · Morgan, The World in the Model Morgan, 2012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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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cemoglu, D., Carvalho, V. M., Ozdaglar, A., & Tahbaz-Salehi, A. (2012). The Network Origins of Aggregate Fluctuations. Econometrica, 80(5), 1977–2016. 10.3982/ECTA9623
  4. Carvalho, V. M. (2014). From Micro to Macro via Production Networks. Journal of Economic Perspectives, 28(4), 23–48. 10.1257/jep.2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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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Varian, H. R. (1998). How to Build an Economic Model in Your Spare Time. In M. Szenberg (Ed.), Passion and Craft: Economists at Work.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11. Manski, C. F. (1995). Identification Problems in the Social Sciences. Harvard University Press.
  12. Morgan, M. S. (2012). The World in the Model: How Economists Work and Think. Cambridge University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