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ure 14. 직교 벡터와 직교 부분공간 Orthogonal Vectors and Subspaces — 서술
지금까지 열세 편을 오면서 우리는 길이도 각도도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오직 덧셈과 스칼라배,
그리고 거기서 나온 개념들만으로 부분공간을 정의했고, 차원을 셌고, 네 부분공간의 지도를 그렸다.
이제 하나를 더한다. 내적 이다. 그리고 이 하나를 더하는 순간 지금까지 그린 모든 그림에
직각이 나타난다.
L10에서 네 부분공간의 지도를 그리면서 행공간과 영공간을, 열공간과 좌영공간을 직각으로
놓아 두고는 왜 직각인지 설명하지 않았다. 그때는 직각이라는 말 자체를 쓸 수단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강의에서 그 빚을 갚는다. 그리고 증명은 한 줄이다.
1. 내적과 직교 ¶ 두 벡터 x , y ∈ R n \vv{x}, \vv{y} \in \R^n x , y ∈ R n 의 내적 은 성분끼리 곱해 더한 것이다. 행렬 곱으로 쓰면
1 × n 1 \times n 1 × n 곱하기 n × 1 n \times 1 n × 1 이라 1 × 1 1 \times 1 1 × 1 , 곧 수 하나이다.
x T y = x 1 y 1 + x 2 y 2 + ⋯ + x n y n \vv{x}^{\mathsf{T}}\vv{y} = x_1 y_1 + x_2 y_2 + \cdots + x_n y_n x T y = x 1 y 1 + x 2 y 2 + ⋯ + x n y n 순서를 바꿔도 같다. L5의 전치 규칙((8) )으로
( x T y ) T = y T x (\vv{x}^{\mathsf{T}}\vv{y})^{\mathsf{T}} = \vv{y}^{\mathsf{T}}\vv{x} ( x T y ) T = y T x 인데, 1 × 1 1 \times 1 1 × 1 행렬은 전치해도 그대로이므로 x T y = y T x \vv{x}^{\mathsf{T}}\vv{y} = \vv{y}^{\mathsf{T}}\vv{x} x T y = y T x 이다.
자기 자신과의 내적은 성분의 제곱합이다. 이것으로 길이 를 정의한다.
x T x = x 1 2 + ⋯ + x n 2 = ∥ x ∥ 2 \vv{x}^{\mathsf{T}}\vv{x} = x_1^2 + \cdots + x_n^2 = \|\vv{x}\|^2 x T x = x 1 2 + ⋯ + x n 2 = ∥ x ∥ 2 제곱합이므로 x T x ≥ 0 \vv{x}^{\mathsf{T}}\vv{x} \ge 0 x T x ≥ 0 이고, 0이 되는 것은 모든 성분이 0일 때뿐이다.
이 짧은 사실을 이번 강의에서 여러 번 쓴다.
x T x = 0 ⟺ x = 0 \vv{x}^{\mathsf{T}}\vv{x} = 0 \;\Longleftrightarrow\; \vv{x} = \vv{0} x T x = 0 ⟺ x = 0 왜 내적이 0인 것이 직각인가 ¶ 직각의 원래 뜻은 피타고라스이다. 두 변이 x \vv{x} x , y \vv{y} y 이고 빗변이 x + y \vv{x} + \vv{y} x + y 인
삼각형에서 ∥ x ∥ 2 + ∥ y ∥ 2 = ∥ x + y ∥ 2 \|\vv{x}\|^2 + \|\vv{y}\|^2 = \|\vv{x} + \vv{y}\|^2 ∥ x ∥ 2 + ∥ y ∥ 2 = ∥ x + y ∥ 2 이면 직각이라 부른다.
오른쪽을 전개해 보자.
∥ x + y ∥ 2 = ( x + y ) T ( x + y ) = x T x + x T y + y T x + y T y \|\vv{x} + \vv{y}\|^2
= (\vv{x} + \vv{y})^{\mathsf{T}}(\vv{x} + \vv{y})
= \vv{x}^{\mathsf{T}}\vv{x} + \vv{x}^{\mathsf{T}}\vv{y} + \vv{y}^{\mathsf{T}}\vv{x}
+ \vv{y}^{\mathsf{T}}\vv{y} ∥ x + y ∥ 2 = ( x + y ) T ( x + y ) = x T x + x T y + y T x + y T y (2) 에 의해 가운데 두 항이 같으므로
∥ x + y ∥ 2 = ∥ x ∥ 2 + ∥ y ∥ 2 + 2 x T y \|\vv{x} + \vv{y}\|^2 = \|\vv{x}\|^2 + \|\vv{y}\|^2 + 2\,\vv{x}^{\mathsf{T}}\vv{y} ∥ x + y ∥ 2 = ∥ x ∥ 2 + ∥ y ∥ 2 + 2 x T y 이다. 그러므로 피타고라스가 성립하는 것과 x T y = 0 \vv{x}^{\mathsf{T}}\vv{y} = 0 x T y = 0 인 것이 같은 말이다.
Figure 1: 왼쪽은 내적이 0이라 두 값이 같고, 오른쪽은 내적이 6이라 그만큼 어긋난다.
어긋나는 양이 정확히 2 x T y 2\,\vv{x}^{\mathsf{T}}\vv{y} 2 x T y 이다.
이 정의에서 눈여겨볼 것이 있다. 직교는 기하학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수적인 등식이다.
각도를 재는 도구가 없어도, 그림을 그릴 수 없는 100차원에서도 (1) 의 합이 0인지만
확인하면 된다.
2. 직교 부분공간 ¶ 벡터 하나씩이 아니라 부분공간 전체를 놓고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모든"이 두 번 들어간다는 점이 중요하다. 벡터 몇 쌍이 직교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바닥과 벽은 직교 부분공간이 아니다 ¶ 방 안에서 바닥과 벽은 눈으로 보기에 직각으로 만난다. 그런데 두 평면을 R 3 \R^3 R 3 의 부분공간으로
보면 직교하지 않는다.
바닥을 z = 0 z = 0 z = 0 인 평면, 벽을 y = 0 y = 0 y = 0 인 평면이라 하자. 두 평면은 x x x 축을 공유한다.
그 위의 벡터 v = ( 1 , 0 , 0 ) \vv{v} = (1, 0, 0) v = ( 1 , 0 , 0 ) 은 바닥에도 있고 벽에도 있다. 두 부분공간이 직교한다면
v \vv{v} v 는 자기 자신과도 직교해야 한다. 그런데
v T v = ∥ v ∥ 2 = 1 ≠ 0 \vv{v}^{\mathsf{T}}\vv{v} = \|\vv{v}\|^2 = 1 \neq 0 v T v = ∥ v ∥ 2 = 1 = 0 이므로 그럴 수 없다.
Figure 2: 평면 두 장이 직각으로 만나는 것과 부분공간 두 개가 직교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이 예에서 일반적인 사실 하나가 나온다.
증명. v \vv{v} v 가 두 공간에 모두 있다고 하자. V ⊥ W V \perp W V ⊥ W 이므로 V V V 의 원소인 v \vv{v} v 와
W W W 의 원소인 v \vv{v} v 가 직교해야 한다. 곧 v T v = 0 \vv{v}^{\mathsf{T}}\vv{v} = 0 v T v = 0 이고,
(4) 에 의해 v = 0 \vv{v} = \vv{0} v = 0 이다. □ \square □
직교하면 독립이다 ¶ L9에서 독립을 정의할 때 직교와 헷갈리기 쉽다고 했다. 둘의 관계를 여기서 정리하자.
0 \vv{0} 0 이 아닌 벡터 q 1 , … , q k \vv{q}_1, \dots, \vv{q}_k q 1 , … , q k 가 서로 직교한다고 하자.
결합이 영벡터라 하고
c 1 q 1 + c 2 q 2 + ⋯ + c k q k = 0 c_1\vv{q}_1 + c_2\vv{q}_2 + \cdots + c_k\vv{q}_k = \vv{0} c 1 q 1 + c 2 q 2 + ⋯ + c k q k = 0 양변에 q j T \vv{q}_j^{\mathsf{T}} q j T 를 곱한다. i ≠ j i \neq j i = j 인 항은 전부 q j T q i = 0 \vv{q}_j^{\mathsf{T}}\vv{q}_i = 0 q j T q i = 0
이므로 사라지고 하나만 남는다.
c j q j T q j = c j ∥ q j ∥ 2 = 0 c_j\, \vv{q}_j^{\mathsf{T}}\vv{q}_j = c_j \|\vv{q}_j\|^2 = 0 c j q j T q j = c j ∥ q j ∥ 2 = 0 q j ≠ 0 \vv{q}_j \neq \vv{0} q j = 0 이라 ∥ q j ∥ 2 > 0 \|\vv{q}_j\|^2 > 0 ∥ q j ∥ 2 > 0 이므로 c j = 0 c_j = 0 c j = 0 이다. 모든 j j j 에 대해 같으니
독립이다.
거꾸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R 2 \R^2 R 2 에서 ( 1 , 0 ) (1, 0) ( 1 , 0 ) 과 ( 1 , 1 ) (1, 1) ( 1 , 1 ) 은 독립이지만 내적이 1이라
직교하지 않는다. 직교는 독립보다 강한 조건이다.
3. 행공간과 영공간은 직교한다 ¶ 이제 이번 강의의 목표로 간다. A A A 가 m × n m \times n m × n 일 때 N ( A ) \Nul(A) N ( A ) 는 A x = 0 A\vv{x} = \vv{0} A x = 0 의 해이고
C ( A T ) \Col(A^{\mathsf{T}}) C ( A T ) 는 A A A 의 행이 만드는 공간이다. 둘 다 R n \R^n R n 에 산다.
A x = 0 A\vv{x} = \vv{0} A x = 0 을 행별로 써 보자. A A A 의 i i i 번째 행을 a i T \vv{a}_i^{\mathsf{T}} a i T 라 하면
A x = [ — a 1 T — — a 2 T — ⋮ — a m T — ] x = [ a 1 T x a 2 T x ⋮ a m T x ] = [ 0 0 ⋮ 0 ] A\vv{x} =
\begin{bmatrix}
\text{---}\ \vv{a}_1^{\mathsf{T}}\ \text{---} \\
\text{---}\ \vv{a}_2^{\mathsf{T}}\ \text{---} \\
\vdots \\
\text{---}\ \vv{a}_m^{\mathsf{T}}\ \text{---}
\end{bmatrix}
\vv{x}
=
\begin{bmatrix}
\vv{a}_1^{\mathsf{T}}\vv{x} \\
\vv{a}_2^{\mathsf{T}}\vv{x} \\
\vdots \\
\vv{a}_m^{\mathsf{T}}\vv{x}
\end{bmatrix}
=
\begin{bmatrix} 0 \\ 0 \\ \vdots \\ 0 \end{bmatrix} A x = ⎣ ⎡ — a 1 T — — a 2 T — ⋮ — a m T — ⎦ ⎤ x = ⎣ ⎡ a 1 T x a 2 T x ⋮ a m T x ⎦ ⎤ = ⎣ ⎡ 0 0 ⋮ 0 ⎦ ⎤ 성분을 하나씩 읽으면 a i T x = 0 \vv{a}_i^{\mathsf{T}}\vv{x} = 0 a i T x = 0 이다. A A A 의 각 행이 x \vv{x} x 와
직교한다는 뜻이다.
행 하나하나와 직교하면 행들의 결합 전부와도 직교한다. 행공간의 아무 원소나
v = c 1 a 1 + ⋯ + c m a m \vv{v} = c_1\vv{a}_1 + \cdots + c_m\vv{a}_m v = c 1 a 1 + ⋯ + c m a m 으로 쓰면
v T x = c 1 a 1 T x + ⋯ + c m a m T x = c 1 ⋅ 0 + ⋯ + c m ⋅ 0 = 0 \vv{v}^{\mathsf{T}}\vv{x}
= c_1 \vv{a}_1^{\mathsf{T}}\vv{x} + \cdots + c_m \vv{a}_m^{\mathsf{T}}\vv{x}
= c_1 \cdot 0 + \cdots + c_m \cdot 0 = 0 v T x = c 1 a 1 T x + ⋯ + c m a m T x = c 1 ⋅ 0 + ⋯ + c m ⋅ 0 = 0 이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Figure 3: A = [ 1 1 1 1 2 3 ] A = \begin{bmatrix} 1 & 1 & 1 \\ 1 & 2 & 3\end{bmatrix} A = [ 1 1 1 2 1 3 ] 의 행공간은 평면,
영공간은 그 평면에 직각으로 꽂힌 직선이다. 오른쪽은 5절에서 볼 분해이다.
4. 열공간과 좌영공간도 직교한다 ¶ 두 번째 쌍은 따로 증명할 것이 없다. Theorem 2 의 정리는 아무 행렬에나 적용되므로
A A A 대신 A T A^{\mathsf{T}} A T 를 넣으면 된다.
C ( ( A T ) T ) ⊥ N ( A T ) 곧 C ( A ) ⊥ N ( A T ) \Col\!\left((A^{\mathsf{T}})^{\mathsf{T}}\right) \perp \Nul(A^{\mathsf{T}})
\qquad\text{곧}\qquad
\Col(A) \perp \Nul(A^{\mathsf{T}}) C ( ( A T ) T ) ⊥ N ( A T ) 곧 C ( A ) ⊥ N ( A T ) ( A T ) T = A (A^{\mathsf{T}})^{\mathsf{T}} = A ( A T ) T = A 이기 때문이다. 이쪽은 R m \R^m R m 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L10의 지도에 이제 근거가 생겼다.
Figure 4: L10에서 직각으로 그려 놓기만 했던 두 쌍에 이제 증명이 붙었다.
5. 직교여공간 ¶ 두 부분공간은 단지 직교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차원까지 꽉 채운다.
V ⊥ V^\perp V ⊥ 는 부분공간이다. z 1 , z 2 ∈ V ⊥ \vv{z}_1, \vv{z}_2 \in V^\perp z 1 , z 2 ∈ V ⊥ 이면 아무 v ∈ V \vv{v} \in V v ∈ V 에 대해
( z 1 + z 2 ) T v = z 1 T v + z 2 T v = 0 (\vv{z}_1 + \vv{z}_2)^{\mathsf{T}}\vv{v} = \vv{z}_1^{\mathsf{T}}\vv{v} + \vv{z}_2^{\mathsf{T}}\vv{v} = 0 ( z 1 + z 2 ) T v = z 1 T v + z 2 T v = 0
이고 스칼라배도 마찬가지이므로, L5의 Definition 4 의 두 조건을 만족한다.
영공간은 행공간의 직교여공간이다 ¶ 3절에서 N ( A ) ⊆ C ( A T ) ⊥ \Nul(A) \subseteq \Col(A^{\mathsf{T}})^{\perp} N ( A ) ⊆ C ( A T ) ⊥ 를 보였다. 반대 방향도 성립한다.
z \vv{z} z 가 행공간의 모든 벡터와 직교한다면 특히 각 행과도 직교하므로
a i T z = 0 \vv{a}_i^{\mathsf{T}}\vv{z} = 0 a i T z = 0 이고, (10) 의 식을 거꾸로 읽으면 A z = 0 A\vv{z} = \vv{0} A z = 0 이다.
N ( A ) = C ( A T ) ⊥ 그리고 N ( A T ) = C ( A ) ⊥ \Nul(A) = \Col(A^{\mathsf{T}})^{\perp}
\qquad\text{그리고}\qquad
\Nul(A^{\mathsf{T}}) = \Col(A)^{\perp} N ( A ) = C ( A T ) ⊥ 그리고 N ( A T ) = C ( A ) ⊥ "직교한다"보다 강한 말이다. 행공간과 직교하는 벡터는 하나도 빠짐없이 영공간에 있다.
차원을 세어 보면 L10의 (17) 에서
dim C ( A T ) + dim N ( A ) = r + ( n − r ) = n \dim \Col(A^{\mathsf{T}}) + \dim \Nul(A) = r + (n - r) = n dim C ( A T ) + dim N ( A ) = r + ( n − r ) = n 이므로 남는 방향이 없다.
모든 벡터가 두 조각으로 유일하게 갈린다 ¶ 존재. 행공간의 기저 r r r 개와 영공간의 기저 n − r n - r n − r 개를 한데 모은다.
이 n n n 개가 독립임을 보이자. 결합이 영벡터라 하고 행공간 쪽 항의 합을 u \vv{u} u ,
영공간 쪽 항의 합을 w \vv{w} w 라 하면 u + w = 0 \vv{u} + \vv{w} = \vv{0} u + w = 0 이므로 u = − w \vv{u} = -\vv{w} u = − w 이다.
왼쪽은 행공간에, 오른쪽은 영공간에 있으니 이 벡터는 두 공간에 모두 있고,
Theorem 1 에 의해 영벡터이다. 그러면 각 공간 안에서 기저의 결합이 영벡터이므로
계수가 전부 0이다.
독립인 벡터 n n n 개는 R n \R^n R n 의 기저이다(L9의 Theorem 1 ). 따라서 아무 x \vv{x} x 나
이 n n n 개의 결합으로 쓸 수 있고, 행공간 쪽 항들을 모아 x r \vv{x}_r x r , 영공간 쪽 항들을 모아
x n \vv{x}_n x n 이라 하면 된다.
유일성. x = x r + x n = x r ′ + x n ′ \vv{x} = \vv{x}_r + \vv{x}_n = \vv{x}_r' + \vv{x}_n' x = x r + x n = x r ′ + x n ′ 이라 하자. 옮겨 쓰면
x r − x r ′ = x n ′ − x n \vv{x}_r - \vv{x}_r' = \vv{x}_n' - \vv{x}_n x r − x r ′ = x n ′ − x n 인데 왼쪽은 행공간에, 오른쪽은 영공간에 있다. 같은 벡터이므로 두 공간에 모두 있고,
Theorem 1 에 의해 영벡터이다. 곧 x r = x r ′ \vv{x}_r = \vv{x}_r' x r = x r ′ 이고
x n = x n ′ \vv{x}_n = \vv{x}_n' x n = x n ′ 이다. □ \square □
Figure 3 의 오른쪽이 이 분해이다. x = ( 0 , − 2 , 2 ) \vv{x} = (0, -2, 2) x = ( 0 , − 2 , 2 ) 는
x r = ( − 1 , 0 , 1 ) \vv{x}_r = (-1, 0, 1) x r = ( − 1 , 0 , 1 ) 과 x n = ( 1 , − 2 , 1 ) \vv{x}_n = (1, -2, 1) x n = ( 1 , − 2 , 1 ) 로 갈린다.
왜 행공간에서 열공간으로 일대일인가 ¶ L10에서 A A A 가 행공간을 열공간으로 일대일로 옮긴다고 했다. 이제 이유를 쓸 수 있다.
Theorem 3 의 분해로 x \vv{x} x 를 쪼개면
A x = A x r + A x n = A x r A\vv{x} = A\vv{x}_r + A\vv{x}_n = A\vv{x}_r A x = A x r + A x n = A x r 이다. A A A 는 영공간 성분을 보지 않는다. 그리고 행공간의 두 벡터 x r \vv{x}_r x r , x r ′ \vv{x}_r' x r ′ 이
같은 곳으로 간다면 A ( x r − x r ′ ) = 0 A(\vv{x}_r - \vv{x}_r') = \vv{0} A ( x r − x r ′ ) = 0 이라 차가 영공간에 있는데, 그 차는
행공간에도 있으므로 Theorem 1 에 의해 영벡터이다. 곧 두 벡터가 같다.
6. A T A A^{\mathsf{T}}A A T A ¶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속 쓰게 될 행렬 하나를 살펴본다. A A A 가 m × n m \times n m × n 이면
A T A A^{\mathsf{T}}A A T A 는 n × n n \times n n × n 정사각행렬이고, L5에서 본 대로 언제나 대칭이다.
이 행렬의 영공간이 A A A 의 영공간과 같다. L12에서 결합행렬을 두고 한 번 확인했는데,
사실 모든 행렬에 대해 성립한다.
증명. A x = 0 A\vv{x} = \vv{0} A x = 0 이면 양변에 A T A^{\mathsf{T}} A T 를 곱해 A T A x = 0 A^{\mathsf{T}}A\vv{x} = \vv{0} A T A x = 0 이므로
N ( A ) ⊆ N ( A T A ) \Nul(A) \subseteq \Nul(A^{\mathsf{T}}A) N ( A ) ⊆ N ( A T A ) 이다.
반대 방향이 핵심이다. A T A x = 0 A^{\mathsf{T}}A\vv{x} = \vv{0} A T A x = 0 이라 하고 양변에 x T \vv{x}^{\mathsf{T}} x T 를 곱하면
x T A T A x = 0 \vv{x}^{\mathsf{T}}A^{\mathsf{T}}A\vv{x} = 0 x T A T A x = 0 인데, 왼쪽은 L5의 전치 규칙으로 ( A x ) T ( A x ) (A\vv{x})^{\mathsf{T}}(A\vv{x}) ( A x ) T ( A x ) 이다. 곧
∥ A x ∥ 2 = 0 \|A\vv{x}\|^2 = 0 ∥ A x ∥ 2 = 0 이고, (4) 에 의해 A x = 0 A\vv{x} = \vv{0} A x = 0 이다.
A T A x = 0 ⟹ ∥ A x ∥ 2 = 0 ⟹ A x = 0 A^{\mathsf{T}}A\vv{x} = \vv{0}
\;\Longrightarrow\;
\|A\vv{x}\|^2 = 0
\;\Longrightarrow\;
A\vv{x} = \vv{0} A T A x = 0 ⟹ ∥ A x ∥ 2 = 0 ⟹ A x = 0 두 영공간이 같으므로 차원도 같고, A A A 와 A T A A^{\mathsf{T}}A A T A 의 열이 모두 n n n 개이니
rank = n − dim N \rank = n - \dim\Nul rank = n − dim N 로 랭크도 같다. □ \square □
여기서 이번 강의의 실용적인 결론이 나온다.
증명. A T A A^{\mathsf{T}}A A T A 는 n × n n \times n n × n 정사각행렬이므로, 가역인 것과
N ( A T A ) = { 0 } \Nul(A^{\mathsf{T}}A) = \{\vv{0}\} N ( A T A ) = { 0 } 인 것이 같다(L13의 (13) ).
Theorem 4 에 의해 이것은 N ( A ) = { 0 } \Nul(A) = \{\vv{0}\} N ( A ) = { 0 } 과 같고, 다시 A A A 의 열이 독립인 것과
같다. □ \square □
이 조건이 앞으로 계속 문제가 된다. 다음다음 강의에서 최소제곱의 해가 유일한 이유가
바로 Theorem 5 의 조건이고, 열이 종속일 때 어떻게 하는가는 L33까지 미뤄 둔다.
마치며... ¶ 이번 강의에서 다룬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 내용 직교 x T y = 0 \vv{x}^{\mathsf{T}}\vv{y} = 0 x T y = 0 . 피타고라스와 같은 말이다직교 부분공간 양쪽의 모든 쌍이 직교. 바닥과 벽은 해당하지 않는다 공유하는 것 영벡터뿐이다 행공간 ⊥ \perp ⊥ 영공간 A x = 0 A\vv{x} = \vv{0} A x = 0 을 행별로 읽으면 그대로 나온다열공간 ⊥ \perp ⊥ 좌영공간 위 결과를 A T A^{\mathsf{T}} A T 에 적용 직교여공간 직교할 뿐 아니라 차원까지 채운다. r + ( n − r ) = n r + (n-r) = n r + ( n − r ) = n 유일한 분해 x = x r + x n \vv{x} = \vv{x}_r + \vv{x}_n x = x r + x n , 방법은 하나뿐A T A A^{\mathsf{T}}A A T A 영공간과 랭크가 A A A 와 같다. 열이 독립일 때만 가역
내적을 도입하자 L10의 지도에 직각이 나타났다. 증명은 놀랍도록 짧았는데,
A x = 0 A\vv{x} = \vv{0} A x = 0 이라는 식이 처음부터 직교한다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네 강의 전에 미뤄 둔 약속을 이제 지켰다.
그리고 더 강한 것도 얻었다. 두 부분공간은 단지 직교하는 것이 아니라 차원까지 채우고,
그래서 R n \R^n R n 의 모든 벡터가 두 조각으로 유일하게 갈린다.
여기서 실용적인 물음이 하나 생긴다. 유일하게 존재한다는 것은 알았는데, 그 조각을
실제로 어떻게 구하는가. 다음 강의에서 그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그 방법은 뜻밖에도
L6에서 미뤄 두었던 다른 물음에도 답한다. b \vv{b} b 가 열공간 밖에 있어 해가 없을 때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물음이다.
이번 강의의 내용을 파이썬으로 확인해 보려면 L14 실습 노트북 으로 넘어가면 된다.
네 부분공간의 기저를 뽑아 내적표를 만들어 전부 0인지 보고, 무작위 행렬로
N ( A T A ) = N ( A ) \Nul(A^{\mathsf{T}}A) = \Nul(A) N ( A T A ) = N ( A ) 를 확인하며, 회전시킬 수 있는 3차원 그림으로 직각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다.